읽어봅시다

“개인파산, 대구 유독 많다”

oasis 파산도우미 2005. 6. 13. 15:37

개인파산 및 회생제 실시 이후 개인파산이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구가 유독 많은 것으

로 나타나 대구의 경제상태를 나타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별로는 2004년의 경우 서울을 제외하고는 지방으로는 대구가 1,051건이 접수(594건 인용)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개인파산 신청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1~3월 동안도 서울과 수원(715건 접수, 254건 인용)을 제외하고는 대구가 509건이 접수(96건

처리),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채무자회생의 경우 제도가 실시된 지난 2004년 9월23일~12월31일까지 전국적으로 9천70명이 접

수, 이중 2천506건이 인용되었으며, 금년 1월부터 3월말 현재에도 9천327건이 접수돼 4천315건이 인용

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채무 회생을 신청한 수 역시 법원별로 보면 2004년 같은 기간동안 서울과 수원이 가장 높고, 그 뒤

를 대구가 차지했으며, 2005년 3월말까지도 서울과 수원에 이어 부산(1천127건 접수, 264건 인용)과 대

구(1천087건 접수, 202건 인용)가 비슷한 접수건수를 보였다.

 

출처- 경북일보 200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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