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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드뱅크’ 참가자 2명중 1명은 연체

oasis 파산도우미 2005. 7. 7. 10:01

신용불량자 회생을 위해 정부가 발족시킨 배드뱅크의 참여자 2명중 1명 정도가 원리금을 갚지 못하고

다시 연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자산관리공사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심상정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배드뱅크의 채무조정 승인을 받아 원리금 분할 상환을 시작한 신용불량자 건수는 총 18만

4000건이었으며,이중 지난달말 현재 한 차례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채무자는 8만933건(44%)이었다.

배드뱅크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용불량자는 선납금 3%를 낸 뒤 지난해 6월부터 원리금 상환을 시작했으

며 올 1월 5만4516건(29.6%),3월 6만6338건(36.1%) 등 연체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3개월 이상 연체해 중도 탈락한 신용불량자 건수도 지난달말 현재 2만4190건으로 13.1%에

이르렀다. 중도탈락자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추심에 나서지 않고 다시 신용회복 프로그램에 복귀할 시

간을 주고 있지만 지난달말 현재 복귀자는 1308건에 그쳤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연체자는 1∼2일 정도 연체하는 등 사소한 사례가 많으며 대다수는 연체금을

상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국민일보 2005/06/25

출처 : 공택변호사의 개인파산상담실
글쓴이 : 피닉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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